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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쏙! 지식 쑥! 속담 한국사 3 4학년이 된 우리 아들은, 역사라면 겁부터 먹는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다른 책은 재미나게 읽는 편인데, 역사 관련 책은 읽히기가 쉽지 않다. 5학년이 되면 역사를 배운다는 말에 한숨만 푹푹 쉬고, 그래서 미리 공부를 해 두면 좋지 않느냐는 설득에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우리 아들 첫 역사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유명한 로 할까 생각했는데, 너무 딱딱하고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 역사 초보 우리 아들에게는 보다 쉽게, 보다 말랑말랑하게 역사에 접근할 필요가 있었다. 만화책으로 돌릴까도 생각해 봤지만, 4학년에게 만화책을 사주기는... 아깝다는 생각과 아쉽다는 생각에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러다 결국 서점을 나갔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선택하게 되었다. 속담 한국사는 책 제목처럼, 속담과 한국..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9 한동안 학습만화를 많이 봤는데 글줄 많은 역사서로 처음 접한 게 [용선생 한국사] 시리즈입니다.만화처럼 재미있는 삽화가 있는 데다 재미있는 캐릭터들도 나오고용선생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주는 구성도 좋아요.책을 읽다 보면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몰랐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역사를 무조건 외우려 들면 힘들기에, 그래서 학창 시절에 너무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아이에겐 일단 이야기로, 책으로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는 방식으로 역사를 알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만화로 보는 전집도 많지만 고학년 올라갈수록 글줄 많은 책이 더 좋아보이네요..그리고 [용선생 한국사] 시리즈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읽다 보면 저도 재미있게 보게 되더라고요.학습만화 형식은 아니지만 (또 만..
설래임 크리스챤이라고는 하지만 주일만 가는 그런청년인 나에게 이 책은 좀더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예배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게 한 책이였습니다.말씀에 중요성은 상식처럼 그냥 아는것 일뿐...어쩌면 나의 맘속 깊은곳을 건들리지는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렇게 말씀과 가까워지면 나의 인생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이가 생길까?? 정말 그럴까??"라는 맘에 생기면서 성경이 읽고 싶어지게 되었다.하나님의 타이밍이 있다는 글처럼 이책이, 지금이 나에게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지금 본인의 삶 가운데 어떻게,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청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이책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답답한 맘 가운데 하나의 이정표같은 길잡이가 되리라고.좋습니다.설래임. 말씀설(說), 올래(來), 임할임(臨)말씀이 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