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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하루는 같은 듯 다르다. 반복된 시간을 살지만 같은 하루는 단 하루도 없다는 말이다. 누구에게는 생의 마지막 하루가 되기도 하고, 누구에게는 생의 첫 하루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하루는 평범하고도 특별한 것이다. 박영택의 『하루』는 그런 우리네 일상을 그림으로 말한다. 그러니까 하루라는 제한된 시간을 50편의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새벽이란 시각을 시작으로 깊은 잠으로 빠져들지 못하는 밤까지의 다양한 삶을 모습을 그림, 사진, 조각 등 예술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조금은 특별한 하루 여행이라 해도 좋겠다. 책은 하루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고 어떻게 채워지고 어떤 감정들로 새겨지는지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하게 담아 낸다. 시간의 흐름으로 소..
CEO의 탄생 CEO의 탄생사람이 탄생이라고 하면 위대한 인물을 일컫는 말이다. 출생이라고 했으면 어땠을까?그러나 책을 읽고 나면 왜 탄생인가가 알게된다.CEO가 된다는 것을 누구나 한 번 쯤을 생각해봤을 것이다.폼나고 멋지고 멋진 집에 멋진 차....등을 생각하면 폼나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그렇다. 그렇지만 그 탄생이 있기까지는 힘이든다.누구나 잘 될 것 같은 환상에 사로잡혀있다. 그러나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CEO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아니 읽고 또 읽고 또 읽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책의 이야기들을 가슴에 담고 행동하면반드시 그는 멋진 CEO로 탄생할 것이다.책의 구성은 목차를 참고하면 될 것이고책은 실제적인 예와 행동지침이라고 할 내용의 조화롭게..
재미 쏙! 지식 쑥! 속담 한국사 3 4학년이 된 우리 아들은, 역사라면 겁부터 먹는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다른 책은 재미나게 읽는 편인데, 역사 관련 책은 읽히기가 쉽지 않다. 5학년이 되면 역사를 배운다는 말에 한숨만 푹푹 쉬고, 그래서 미리 공부를 해 두면 좋지 않느냐는 설득에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우리 아들 첫 역사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유명한 로 할까 생각했는데, 너무 딱딱하고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 역사 초보 우리 아들에게는 보다 쉽게, 보다 말랑말랑하게 역사에 접근할 필요가 있었다. 만화책으로 돌릴까도 생각해 봤지만, 4학년에게 만화책을 사주기는... 아깝다는 생각과 아쉽다는 생각에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러다 결국 서점을 나갔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선택하게 되었다. 속담 한국사는 책 제목처럼, 속담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