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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품 구도 소설의 결정판! 힌두교인들은 삶 자체를 구도의 과정으로 본다. 그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네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심신을 단련하는 단계. 둘째,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기르는 단계. 셋째, 고행과 명상을 통해 깨달음을 구하는 단계. 넷째, 삶을 정리하면서 떠돌이 생활하는 단계. 그 과정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것은 아르타(유익), 카마(사랑, 쾌락), 모크샤(해탈) 등이며, 모크샤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지고의 목적임은 물론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다르마이다. 이 소설은 이 다르마의 과정을 앓음답고도 쫀득쫀득한 언어로 버무린독특한 형식으로 보여준다. "뒤 한번 돌아보지 않고, 해를 등지고 걸어가는 순례자의 등을 바래며, 시동은 울고 있었다. 그의 모습이 촛불 크기만 해졌을 때..
동아 백점 맞는 단원평가 수학 6-2 (2017년) 수학 단원평가 대비로 이보다 좋을 순 없네요~~단원마다 개념 1부터 6까지 차시별 형성평가 6회. 단원평가 5회. 서술형 평가 2회. 문제수만 해도 엄청납니다... 책이 얇아보여도 알차게 개념도 잡을 수 있고 그에 따라 문제도 풀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네요. 특히 이 중 창의서술형평가가 마음에 쏙 듭니다.백점맞는 단원평가 한 권이면 수학 단원평가는 걱정 없겠어요.. 중간. 기말 성취도 평가도 4회나 있어서... 이 역시 좋네요~~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평가(단원평가/상시평가/서술형평가/중간 기말 성취도평가)를 한 권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시험대비 교재이다.[Part1] 차시별 형성평가를 총 26회 수록하고 중요한 개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빨간 필터 삽입하였다. 지도서에 수록된 형성평가로 차시별 형..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 아이심리백과 를 대충 읽고, 이 책도 대강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 책 역시 분량이 만만치 않고, 가격도 있고 해서 도서관에 구입 신청을 한 후 대출한 책인데, 읽어 나가다 보니 한권 집에 사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첫째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갈 예정이고,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내 마음 속에는 다들 들어가는 학교인데 잘 하겠거니...하는 편한 마음이 많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대개의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것이고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중에도 이런저런 갈등과 고민을 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어른들도 환경이 변하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아이들이야 오죽하겠나. 그럴 때 각각의 상황에 맞추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
아르장 카레르 (상) 문학소녀 , 히카루 시리즈를 쓰신 작가 노무라 미즈키 님의 픽션 시대극입니다. 국내에도 출판되어 총 2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제목인 아르장 카레르 는 작중에 등장하는 여왕의 과자장인인 주인공 이름입니다. 플로리아라는 가상의 왕국에서 극작가를 하고 있는 오귀스트 라 글뤼가 우연히 아르장이 운영하는 가게를 알게되고 그 과자의 맛에 반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과자를 만드는 것 같지 않는 외모와 무뚝뚝한 성격으로 인하여 오귀스트는 아르장의 정체를 의심하지만, 사실 그는 장군의 은 사냥개 라고 불리던 동란의 영웅이자, 여왕의 과자 장인이었습니다.이 책은 중세 시대를 무대로 하는 가상의 나라를 배경으로 아르장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옴니버스 식으로 담고 있습니다. 작가 후기에 따르면 실은 히카루 시리즈보다 ..
각주와 이크의 책읽기 제목 : 각주와 이크의 책읽기, 2003 저자 : 이권우 출판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작성 : 2008.07.21. “오랜만에 느껴본 책 멀미. 당신은 무엇을 읽었다고 자신할 수 있을 것인가?” -즉흥 감상- 빌려온 다섯 권의 학과 선정 교양도서 중. 다음으로는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2005’을 읽을까 싶었지만, 그만 ‘부자’라는 단어에 신경이 거슬려버려 이번의 책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럼, 버릇 데로 책날개를 통해 저자정보를 확인하면서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이번 책을 조금 소개해볼까 하는군요. 책은 노래를 잘 못 부르지만 ‘십팔번’으로 부르는 한 노래와 그 노래를 통해 ‘꿈 찾기의 소중함’을 말하고 싶다는 [책머리에]로 시작의 장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이번 책을 내게 된 이유와..
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특수전 학교폭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들은 많지만, 실제로 학교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는 많지 않다. 이 책을 읽고, 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싸우고 있는 교사들의 마음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학교폭력의 다양한 양상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이야기를 소설의 형식으로 읽다보니, 다양한 관점에서 읽게 되었다. 학교폭력 역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봐야 진실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학교폭력에 맞서는 여섯 가지 절묘한 자세 특수한 상황이다. 그래도 우리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점점 더 교묘해지고 거칠어지는 학교폭력.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교사는 교사대로 상처받고 지쳐간다.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야 할지, 학교폭력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현장으로부터 수많은 질문이 쏟아지고 있지만, 누구..
2BR02B 인구가 국가에 의해서 통제되는 몇 백년 후의 미국.3쌍둥이를 가지게 된 아버지는 절망에 차 있고인구통제를 만든 위대한 의사는 그림으로 남겨지고 있으며그것을 그리는 화가는 그 그림을 예술로 봐야하는지 회의에 빠져있다.3명의 쌍둥이가 살기 위해서는 3명의 목숨이 사라져야한다.유토피아가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오오움시ㅘㅇ우모인간의 노화와 치명적인 질병들에 대한 치료법인 개발된 세계. 인류 전체의 인구를 철저히 통제되고 조절된다. 우리에게 낯선 규칙이 한 가지 있다면, 한 사람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이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 쌍둥이의 출산을 기다리는 아빠가 여기에 있다. 그는 세 사람의 몫의 죽음을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인가?커트 보니것은 이른 바 순수 SF 작가 이면..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나도 개를 무지 좋아한다 키우고 싶어도 부모님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못키우고 있을뿐 기회가 되면 키워보리라 그러나 이 책 때문만은 아니지만 책임지지 못할거면 키우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은 내 머릿 속에 조금 있었지만 이책을 보면서 더욱더 확고 해 졌다 단단한 각오와 준비가 필요 한단것을 개를 안고 다니거나 유모차에 태워 다니거나 과잉 보호 하는 사람들이나 심지어 자신의 개가 잘못을 했는데도 불구 우리 애 한테 무슨 짓이냐고 도리어 화를 내거나 집을 나서면서 길거리에 개의 배설물이 치워지지 않고 있는것 보고 있노라면개를 기르는 사람을속으론 욕을 했다이 책은 개에 대한 책이자 사람에 대한 책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책내용은 아는 내용도 있고 모른는 내용도 있고 맘에 들지 않고 기대한 정보가 없을 수도 또 만능..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 우연히 1권을 선물 받아 아이가 읽고 재미있다하여 2권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경험할 수 없는 부분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생각해 보게 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육에 있어서 인성 교육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아이가 스스로도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세상이 모두 행복한 세상이겠지요~ 아이가 이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남과 함께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우리 시대 멘토 한비야,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이 책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의 내용 중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과 공감할 만한 것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원작이 출간되고 세월이 흘러서 달라진 부분은 그에 맞게 고쳐 썼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멋진 그림과 생생한 사진도 많..
신나라 Mr.김 신나라 이름만 한세상 신나게 살라고 지어진 이름일뿐,, 사는게 괴롭고 눈만 뜨면 사고치는 아버지.. 벌에 쏘여 기도가 막혀 꽃피는 오월에 돌아가신 어머니... 빚보증에 홀라당 까먹은 재산 한푼없어 고시원에 사는 나라에게 사법고시 준비생 연우가 필에 꽂여합격소식에 꽃다발들고 나라에게 고백하러가던중 교통사고로 죽고 심장이식을 바든 이사님.. 신나라를 보면 심장이 쿵쿵 연우가 이어준 인연...한세상 신 나게 살라고 지은 이름. 신나라.그러나 삶은 녹록치 않았고, 여전히 세상은 불공평하다.재수가 없어도 이건 심했다. 계속되는 취업난에 간신히 면접까지 올라간 회사의 이사가 저 건방진 녀석의 삼촌이라니. 면접은 물 건너갔다고 봐야 했다.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더니 딱 그 꼴이었다. 하필 저 남자가 면접관으로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