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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코다(hardcover) 사실 육아잡지에 소개된 책들. 광고비 때문에 실린 것일까 의심부터 하게 되고 그닥 선호하지 않았는데요. 그 까만코다는 특유 그림체가 넘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알고보니 책이 원래 나왔는데 그림 작가가 바뀌어 나온 책이더라구요. 얼마나 따뜻한지 아이가 읽고 또 읽고 그래서 육아잡지에 소개된 책들도 이제는 더 유심히 보고 검색도 해보고 상세페이지도 보고 구입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우리 작가 이루리가 쓰고 이탈리아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가 그린 까만 코다 는 북극곰 코다 두 번째 이야기, 호 와 함께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제 까만 코다 의 개정판을 선보입니다. 그 사이 북극곰 코다 시리즈는 프랑스, 이스라엘, 터키, 타이, 베트남, 스페인 등 여러 나라로 수출되었습니다. 개정판은 어린이..
안전 : 나를 지키는 법 초등 1학년 아이가 책을 펼치고 한참을 빠져 보길래 뭐가 그렇게 재미있니? 물었더니게임 같이 그림이 나와서 재미있다고, 지금 게임 중이라고^^ 저학년 아이 혼자서도 무난히 보고 책의 내용도 잘 이해 할 수 있는 책이였네요.특히 일상 생활안전에 관한 내용이라서 평소 겁많고 걱정하는 아이한테 안정감을 주는 내용이였습니다.누나하고 서로 게임하듯이 대화하면 함께 읽기도 하더군요. 게임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는듯 합니다^^시리즈 느낌으로 다른 내용의 책도 나와도 될듯하네요~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안전기사가 되기 위한 작은이의 모험! 「자신만만 생활책」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안전, 나를 지키는 법 출간! 뉴스에서는 매일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상황 대처에 미숙한 어린이들은 위험한 상황에 쉽게 노출되곤 합니다...
위기의 경영, 삼성을 공부하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경에 도요타 리콜 사태까지 겹쳐 지금 일본 기업들은 초비상이다. 언론은 위기를 부르짖다 못해 이제 알량한 자존심 따위는 버리고 한국을 배워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경제 전문 잡지들은 연일 한국 기업에 대한 분석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 책도 바로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출간되었다고 볼 수 있다. (《危機の 經營》, 講談社, 2009년 9월) 나는 이 책을 작년 12월에 원서로 읽었다. 당시 LG전자 생활가전의 성공 비결을 배우고 싶다는 모 일본 전자업체의 요청으로 오사카를 방문 중이었는데, 우연히 들린 키노쿠니야(紀伊國屋) 라는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당시 서점에는 삼성에 관한 책이 세 권 꽂혀 있었다. 한 권은 한국에서 밀리언셀러가 된 전옥표의 《이기는 습관》을 번역한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