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한국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현상을 보면서저자인 마이클 센델이 의아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쩌면 그만큼 우리 사회는 정의가 부재한 사회이고, 그 사회의 구성원들인 우리는 그만큼 정의에 목말라하고 있다는반증이 아닐까 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정의는 어떻게 이해되고 실천되어야 할까? 그저 사회에서 통용되는 수준의윤리, 도덕적인 잣대로서 정의를 이해하거나 법규나 규칙으로서의 정의를 말하는 것이라면굳이 세상 사람들과 그리스도인의 차이가 없을 것이다. 성경에서 정의란 하나님의 성품이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찾으시고 요구하시는 덕목이라는점에서 단순한 인격의 요소 정도로 평가될 수 없다. 그것은 개인의 신앙뿐 아니라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 그리고 그로 인해 변혁과 개혁의 대상이 될 이 세상에 대한 핵심적이면서도필수적인 가치로서 평가되어야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저 개인의 신앙과 영성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기보다는교회와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고민하며 풀어가야할 주제를 담은책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일어야할 책이고, 신앙이 없더라도 성경이 말하는정의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정의’에 관한 크고 작은 질문을 종식시키는 팀 켈러 목사의 성경적 정의론
최근 미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팀 켈러! 탁월한 변증가이자 미국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히는 목사, 한국 유학생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사람 중 한 명인 그가 우리 시대의 화두인 ‘정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책은 ‘정의’를 둘러싼 교회 안팎의 논쟁과 질문에 대한 근본적이고도 탁월한 대답이다. 또한 개인의 구원과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시원한 답을 준다. 이 책이 더욱 놀라운 것은 ‘정의’ 뒤에 숨은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낼 뿐 아니라, 우리들의 고민을 보듬어 안고, 은혜 안에서 정의를 실천할 길을 열어 주었다는 것이다.
여전히 불의와 불법과 불공평이 존재하는 이 세상에서 정의의 하나님을 따르는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그리고 절실히 정의 를 논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세상의 칼과 창 같은 날카로운 정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정의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랑으로 열매 맺는 하나님의 진정한 정의를 말하는 팀 켈러 목사의 글은 이 시대 모든 크리스천에게 정의로운 주먹을 쥐게 할 것이다.
프롤로그 _ 왜 정의를 말하는가
1부 뿌리칠 수 없는 네 가지 도전
1. 공의를 행하고 있는가
- 이제 교회만이 누리는 샬롬은 그만두라
2. 구약의 모세율법을 버렸는가
- 번제보다 정의가 시급하다
3. 예수님의 삶을 잊었는가
_ 내 구원에만 몰두하고 있는 우리 시대 기독교
4. 당신의 이웃은 누구인가
_ 왜 사마리아인을 위해 기도만 하고 있는가
2부 사랑과 정의는 입 맞출 수 있는가
5. 사랑과 정의가 입 맞출 때, 관대한 정의가 이루어진다
_ 은혜 받은 사람만이 정의를 이룰 수 있다
6. 멍들어도 몸으로 살아 내라
_ 공허한 말은 이제 그만!, 가난한 이들의 필요를 실제적으로 채우라
7. ‘우리’만의 세상에서 벗어나라
_ 비그리스도인과도 협력하라
8. 모두의 샬롬을 위해 낮은 자리로 가라
_ 하나님이 꿈꾸시는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으라
마스크 : 더 스컬 THE SKULL
마스크 : 더 스컬 THE SKULL 마스크: 더 스컬 박스포장으로 책이 도착했어요 고급스러운 포장에 한번 놀라고 꺼내보면서 세련된 디자인에 더 놀랐답니다. 영재 발굴단에서 아이와 같이 본 아이언맨 수트를 제작한 소년을 보고 정말 깜짝 놀라서 와 ~~~하고 감탄을 했었는데요 종이뿐만 아니라 직접 의상도 제작하는 기발한 소년. 울 아이도 어려서 부터 퍼즐이니 종이로 하는 접기니 만들기 들을 너무 좋아해서 마트에 가거나 서점에 가면 꼭 만드는 책을 사오곤
huias.tistory.com
영기타 프랙티스 완전판
일본의 유명 기타 월간 잡지인 YOUNG GUITAR에 연재된 강좌들 모아서단행본으로 만든책입니다. 즉, 영기타에서 나온 MOOK지를 번역한 책입니다.영기타는 일본뿐 아니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잡지이지요. 세계 최고의 인기 락 기타리스트들이 자신만의 비밀이나 테크닉, 자신만의 이론적인 접근 방식등을 이 잡지에 연재 하였습니다. 잡지 한권에 실린 연재 페이지는 약 1~2 페이지 정도인데,그걸 모아서 360 페이지를 만들었으니, 이책을 구입하는 것은엄청난
ujkad.tistory.com